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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차량 정차시 진동(떨림) 및 RPM 다운 증상

요즘 날씨가 애매(?)해서 출근할때는 히터를 켜고, 퇴근할때는 에어컨을 켜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인가 신호대기로 정차시 차량에 일정 주기로 진동이 발생하는 겁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몸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인데, 주행중에는 또 괜찮아 지고......
참 이상한 일이 다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기판을 봐도 불 들어온것도 없고 그냥 저냥 시간이 흘러가던 어느날~

무심코 본 계기판에서 RPM이 차량 진동과 함께 까딱까딱(?) 거리고 있는 겁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일정 주기로 RPM이 떨어졌다가 다시 원위치로 올라갑니다.

 

 

결국 정비소를 찾게 되었고, 증상을 잡긴 잡았는데 지출이 좀 큽니다.
아래에서 보링 플러쉬, 케미칼보링 공임을 합친 가격입니다. (12만원)
정비소 직원분 왈 "카본 찌꺼기(?)가 많이 꼈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정되는데, 확신은 할 수 없다. 가격은 12~13만원 정도 되는데 해보겠느냐" 라고 해서 한번 모험 해봤습니다. 만약에 증상 못잡았으면 돈만 날릴뻔 했네요 ㅠ_ㅠ

전조등 교체까지 포함하니 20만원 가까이 나오는군요. ㄷㄷ
전조등 교체는 셀프로도 많이 하시던데 똥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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