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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케일링 아픈가요? 안아픈가요?

스케일링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공포감으로 인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저도 첫 스케일링을 할때 고통에 몸부림치던게 생각납니다.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눈물이 찔끔찔끔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치석이 굉장히 많이 쌓여있고 난생 처음하는 경우에만 좀 괴로울 뿐입니다. 긁어내야 할 치석이 많고 오랜시간 단단히 붙어 있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것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아프다라는 느낌보다는 '시리다' 라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순간 순간 움찔하는 수준이고 못참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아픈 것으로 오해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치아를 깎아낸다?

저도 잘못 알고 있던 부분중에 하나 인데요.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깎아 내다가는 결국엔 이가 작아지거나 사라져버리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이렇게 오해하는데는 치료시에 뭔가를 깎아내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실제 치아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고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 하는것으로 치아에 손상이 가지 않으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케일링은 마취가 불가능하다?

가능합니다. 연고 등의 형태로 되어있는 도포마취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고통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무조건 참는다고 능사가 아니겠지요?

 

스케일링은 가격이 비싸고 치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많이들 꺼려 하셨는데요. 최근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으니 미루지 말고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